이제 택시 바가지 걸리면 바로 골로 감 ㄷㄷ
오늘 뉴스 뜬 거 보니까 이제 택시 바가지요금 단속 진짜 세게 들어가는 듯함. 원래는
외국인 상대로 바가지 씌우다 걸려도 1차는 그냥 경고 정도로 끝났잖음?
근데 이제는 첫 판부터 바로 자격정지 30일 때려버린다고 함. 솔직히 그동안 너무 솜방망이
처벌이라 대놓고 사기 치는 기사들 많았는데 이번에 아예 뿌리를 뽑으려는 모양임.
국가 이미지 다 깎아먹는 주범이었는데 이건 진짜 잘하는 정책 같음. 바가지요금이라는 게 한
번 당하면 그 나라나 지역에 대한 기억이 통째로 쓰레기가 되는데 30일 정지면 생계
타격이라 효과 꽤 있을 듯함.
근데 바가지 문제가 우리나라만 그런 게 아니라 미국도 월드컵 특수 노리고 장난질 치려다
난리 났나 봄. 거기는 더 가관인 게 원래 만 구천 원 정도 하던 기차표를 월드컵
기간이라고 15만 원까지 올리려 했다 함.
무슨 15분 타는 열차 요금을 12배나 뻥튀기하는 게 제정신인가 싶음. 현지 시민들도 이건
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수준이라고 폭발하고 주지사까지 등판해서 결국 가격 인하 방안 찾기로
했다는데 어딜 가나 사람 마음은 다 똑같은 듯함.
진짜 축제나 이벤트만 있으면 이때다 싶어서 등쳐먹으려는 인간들이 전 세계적으로 널려 있는
게 참 씁쓸함. 미국이나 한국이나 이런 놈들은 매가 약인 것 같음.
우리나라도 이번에 국토부에서 의견 수렴 거쳐서 다음 달에 개정안 확정한다는데 제발 흐지부지
안 됐으면 좋겠음. 외국인한테 그러는 놈들이 나중에 우리 같은 내국인 상대로 안 그러리라는
보장도 없잖음.
지방 축제 가서 오뎅 한 그릇에 만 원 넘게 받는 거나 공항에서 서울 올 때 호구 잡는 거
싹 다 전수조사해서 날려버려야 함. 기분 좋게 놀러 가서 돈 쓰고 욕 나오는 상황 좀 안
보고 살고 싶음.
이거 시행되고 나서 진짜로 바가지 기사들 면허 싹 다 날아가는 꼴 좀 보고 싶네. 그래야
정신 차리고 정직하게 장사하지 않겠음? 다들 택시 탈 때 조심하고 바가지 낌새 보이면 바로
신고 박으셈.